영산강유역환경청, 추석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점검
영산강유역환경청, 추석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점검
  • 권혜선 기자
  • 승인 2019.09.0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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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은 추석 연휴기간을 맞아 사업장의 시설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사고 예방과 취약 시기를 틈탄 불법행위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2일부터 20일까지 특별 점검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연휴기간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연휴 전에는 염색․도금업 등 폐수 다량배출업체, 화학물질․유기용제 취급업체, 하․폐수종말처리시설, 지정폐기물 배출업체 등을 집중 점검하며, 연휴 중에는 영산강․섬진강 상수원 수계와 환경오염 우심지역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환경오염 특별감시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연휴 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도 할 계획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자율점검을 통해 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등을 확인해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추석 연휴 기간 중 폐수 무단배출, 폐기물 불법투기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는 경우에 신고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번 추석 명절 연휴기간에도 환경관리 공백 최소화로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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