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재생에너지국(ARENA)은 최근 서부 뮌스터(Munster)에 있는 기공 수소 생산 시설의 건설과 운영을 위해 Hazer Group Limited에 최대 941만 달러의 자금후원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서호주 재생 가능 에너지 기업 Hazer는 바이오 가스를 하수 처리에서 수소 및 흑연으로 전환하는 독점 수소 생산 기술을 입증하기 위해 연간 1천580만 달러 규모의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0년 12월까지 시설 건설을 완료하고 2021년 1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Hazer 프로세스는 철광석 촉매를 이용해 바이오 메탄을 재생 가능한 수소 및 흑연으로 변환해 증기 메탄 개혁 및 전기 분해의 전통적인 접근방식에 대한 대체 수소 경로를 만드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Hazer는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재생 수소를 판매할 예정이며, 탄소 흑연, 활성탄, 배터리 양극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흑연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폐수 처리 공장, 매립지 및 기타 산업 장소와 같은 폐기물 또는 저부가가치 바이오가스 흐름을 이용해 더 높은 가치의 수소와 흑연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RENA의 CEO Darren Miller는 “Hazer의 프로젝트는 재생 수소의 발전을 가속하는데 초점을 둔 ARENA의 새로운 투자 우선순위와 일치한다”며 “Hazer의 과정은 폐수 처리 공장에서 공급된 바이오가스를 사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대체 방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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