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청소년 '스톡홀름 주니어 워터 프라이즈 대상'...식수 소독 태양 UV 노출 측정 스티커
호주 청소년 '스톡홀름 주니어 워터 프라이즈 대상'...식수 소독 태양 UV 노출 측정 스티커
  • 조아은 기자
  • 승인 2019.09.17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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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스톡홀름 주니어 워터 프라이즈(2019 Stockholm Junior Water Prize) 우승자로 호주의 Macinley Butson이 선정됐다.

Macinley Butson의 프로젝트는 물의 태양 소독을 위한 대규모 UV 노출을 측정하는 새롭고 혁신적인 자외선 스티커를 개발했다. SODIS 스티커는 두 개의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식수를 소독하는 데 필요한 태양 UV 노출을 측정한다.

Macinley Butson은 "이 상을 받을 거라곤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기분을 설명할 방법이 없고, 올해 좋은 사람들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인류의 미래가 좋아질 것을 확신하고 스톡홀름에서 이번 일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스톡홀름 국제 물 연구소(Stockholm International Water Institute, SIWI)의 소장 토그니 홀름그랜(Torgny Holmgren)은 이번에 수상한 프로젝트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영감이 넘치는 이 프로젝트는 지역사회는 물론 국제 사회에 대해서도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라며 "이 프로젝트가 젊은 층과 노년층 모두가 깨끗하고 적합한 식수를 마실 수 있는 새롭고 지속가능한 방식을 위해 혁신을 추구하도록 영감을 불어넣는 촉매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Xylem이 1997년부터 후원해온 스톡홀름 주니어 워터 프라이즈는 35개국의 학생들이 참가해 세계 물 주간 동안 각국 우승자들이 스톡홀름에 모여 국제 타이틀을 위해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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