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A, 수질개선 기술 챌린지 수상자 발표
EPA, 수질개선 기술 챌린지 수상자 발표
  • 강수진 기자
  • 승인 2019.09.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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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환경보호국(EPA)이 '수질개선 기술 챌린지' 수상자를 발표했다.

제니퍼 오메-자발레타 (Jennifer Orme-Zavaleta) EPA 과학 고문 수석 부국장은 "현재와 미래의 수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 및 지역 차원의 혁신적인 사상가들이 필요하다"며 "이번 수상자들은 자원을 잘 이해하고 영양소 관리 결정을 보다 잘 알리는 창의적인 방법을 찾아낸 이들이다"고 말했다.

이번 챌린지에서 일리노이주 여성 유권자 연맹, 사우스 플래트 워터 리뉴얼 파트너(South Platte Water Renewal Partners), 뉴햄프셔 대학교(Durham, N.H.) 3개 팀이 수상했다.

EPA에 따르면 올해의 수상자들은 저비용 수질 모니터링 센서 데이터를 사용해 지역 규모의 영양 관리 결정에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을 선보였다.

일리노이주 여성 유권자 연맹은 ‘농장 영양 관리를 위한 다이렉트 데이터’를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밭의 질소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밭의 가장자리 센서 시스템을 설치해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한다.

사우스 플래트 워터 리뉴얼 파트너는 ‘영양소 관리를 위한 플랜트 센서’로 보다 엄격한 질소 표준을 충족하고 유역 수질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폐수 처리를 최적화했다.

뉴햄프셔 대학교 연구팀은 ‘질산염 보존에 대한 댐 제거의 영향’을 주제로 댐과 관련된 질산염 하중의 양과 시기를 평가하기 위해 저비용 영양 센서를 설치했다.EPA 부차관인 Jennifer Orme-zavaleta는 "오늘날과 미래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 및 지역 차원의 혁신적인 사상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PA 측은 "이번 챌린지를 위해 6개의 팀이 3개월 이상 2개가 넘는 센서에서 데이터를 수집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환경보호국(EPA)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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