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하수관로 신설 사업 착수
가평군, 하수관로 신설 사업 착수
  • 장성혁 기자
  • 승인 2019.10.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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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청 전경 (사진= 가평군 제공)
가평군청 전경 (사진= 가평군 제공)

경기도 가평군은 설악면 일원에 하수관로를 신설하는 사업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사업비 3억1천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내년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지역은 우수관로가 매설돼 있지 않아 이번 공사를 통해 개인하수처리시설에서 인근 하천으로 방류되는 생활하수를 공공하수관로로 유입시킨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으로 유입되는 하수를 차단해 한강수계 지방 2급하천 미원천의 지류인 묵안천 수질개선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수관 정비,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하수도분야의 기초를 더욱 탄탄하게 해 주민들의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2021년까지 북면 및 설악 차집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해, 공공하수처리장 운영효율 향상 및 북한강 수계 하천수질오염을 저감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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