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상습침수 지역에 침수대응사업 실시
경북도, 상습침수 지역에 침수대응사업 실시
  • 김아란 기자
  • 승인 2019.11.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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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청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상습침수로 고통을 겪는 포항시와 영덕군에 대해 내년부터 침수대응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내년에 실시되는 침수대응사업은 상습침수로 인해 피해를 겪는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 지역을 지정해 우수관로를 정비하고 빗물 펌프장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일환인 포항시 용흥동, 죽도동 일대의 ‘형산 펌프장 증설 및 관로공사’는 12일 준공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사업이 저지대 상습침수예방의 근본적 대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올해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구미시 인동, 진평지구의 경우 지방비를 선투입해 조기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시침수 대응사업이 도민의 안전, 생명․재산 보호와 직결된 사안인 만큼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추진 중인 사업의 조기 완공을 위한 국비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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