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지테크놀러지의 ‘지열공내 환수관햇더를 이용한 순환장애방지 개방형 우물공 기술’을 이용해 기존 기술들과 달리 공 함몰로 인해 사고가 발생해도 지하수를 안정적으로 순환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지열공 하부에 환수관을 연결한 환수관햇더를 구성해 내부케이싱과 지열굴착공벽의 함몰을 방지했고, 내부케이싱 이탈·탈락을 방지하기 위해 내부케이싱 하단과 지열굴착공벽에 고정그라우팅구간을 형성했다.

환수관햇더를 구성해 공 함몰로 인한 내부케이싱과 공벽사이가 폐색될 경우에도 지하수 순환의 안정성을 확보했고, 하단 고정그라우팅 및 내부케이싱 이음부 이탈방지로 지중열교환기의 안정된 유지가 가능하다.

또한, ▶충진재로 인한 난류형성으로 유효 열전도율 상승효과 ▶관정내부 충진재 설치로 지지력을 확보해 지하수 함몰 예방 및 일반 개방형(S.C.W) 대비 높은 열용량 확보 ▶열용량 확보로 굴착공수 감수 등의 특징이 있다.

㈜지앤지테크놀러지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국제전력 기술 엑스포 등 각종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다수의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는 등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해 이번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향후에 수출형 스마트팜 및 국내 시설원예 시장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폐공을 재이용해 지열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수질오염방지, 이산화탄소 저감 등 환경보호 및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앤지테크놀러지의 ‘지열공내 환수관햇더를 이용한 순환장애방지 개방형 우물공 기술’의 신기술 인증은 2021년 3월까지 유효하다.

조아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