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환경건설㈜의 ‘양수된 지하수의 가열 및 하향 분사방법을 이용한 염소계 유기화합물질(TCE, PCE) 저감 기술’은 기존 유기화합물 처리기술과 달리 열교환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켰다.
이번 신기술은 가열-하향 분사시스템을 통해 지하수 내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효율적으로 저감함과 동시에 플러싱 효과를 거두는 기술이다.
워터젯 노즐의 구경을 변경해 충적효율이 증대됐고, 히터를 이용해 지하수를 가온하고 열교환기를 통해 처리수 폐열을 재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켜 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8개 히터를 개별 운영해 용존 휘발성 유기물질 처리 용량에 따라 효율적으로 운전하고, 자동제어 시스템을 구축해 상주인력이 필요 없어져 시설 유지관리 편의성도 향상됐다.
환경부는 이번 기술로 국외기술을 대체하고 개발도상국 등으로 수출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름다운환경건설㈜의 ‘양수된 지하수의 가열 및 하향 분사방법을 이용한 염소계 유기화합물질(TCE, PCE) 저감 기술’은 내년 2월까지 신기술 인증이 유효하다.
한편, 이번 오염지하수 처리기술은 환경부장관상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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