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추진 중인 상하수도 공사현장에 대해 집중 지도 및 현장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귀성객 및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14일 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 

군은 상수도 사업장 2개소, 하수도 사업장 9개소에 대한 공사현장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임시포장 관리상태, 동절기 안전대책 실태, 관로 굴착 후 되 메우기 상태 및 가 시설물 관리상태 등 시공관리 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상하수도 시설물 및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철저한 사전대비로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25개소 사업장에 2020년도 29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급수구역확장사업,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영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