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7일 ‘태화강 국가정원 진흥계획 수립 용역 1차 추진 보고회’를 개최한다.
‘태화강 국가정원 진흥계획 수립 용역’은 국가정원 지정 이후 정원도시 울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울산 전역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 발전 로드맵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이번 용역에는 ▶정원 시설 확충 ▶타 분야와의 융·복합 방안 마련 ▶각종 프로그램 개발 등 정원문화 진흥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담을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이 가진 취약점을 극복하고 자연, 생태, 환경이라는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국가정원 및 정원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화강은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 정원박람회 개최 등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죽음의 강에서 생태하천으로 살려낸 시민들의 열정을 인정받아 작년 7월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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