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이 소하천의 기능 확보와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바드실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작년 7월 수립된 ‘음성군 소하천종합정비계획’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소하천 정비사업’은 하천의 치수기능 확보 및 환경정비 등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67억 원이 투입되며 ▶하천정비 1.6km ▶소교량 5개소 ▶암거 7개소 재가설 등을 추진한다.
바드실소하천은 소하천종합정비계획 상 관내 202개 정비대상 소하천 중 1순위에 있어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
군은 오는 2022년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바드실소하천 정비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기술 검토를 꼼꼼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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