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하천 재해예방에 총력'...하천 정비사업에 175억 투입
음성군, '하천 재해예방에 총력'...하천 정비사업에 175억 투입
  • 이찬민 기자
  • 승인 2020.03.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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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음성군 비선거리천 소하천 정비사업 모습 (사진=음성군 제공)
지난해 음성군 비선거리천 소하천 정비사업 모습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하천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충북 음성군은 올해 하천정비 및 유지관리에 175억 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청미천 국가하천 유지관리사업에 국비 7억 원을 투입해 배수통문 설치와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32개 지방하천과 소하천의 하상준설, 수목 제거 등의 사업에 32억 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장기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차평천, 방죽천, 비선거리천 등 3개 소하천 정비사업에도 132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금왕읍 ‘바드실소하천 정비사업’에 4억 원을 투입해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 중이며, 오는 2022년까지 호안정비, 노후교량 재가설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 우기철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사전 재해예방 및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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