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공릉천변에 물놀이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파주시는 그동안 금촌 일대 시민들이 어린이 놀이시설의 부족으로 타 지역 시설을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음에 따라 공릉천 광장 주변 둔치에 약 2천㎡ 규모로 물놀이 시설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6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이번 사업에 작년 하반기 확보한 특별교부세 6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과 올해 본예산 9억 원까지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한다.
물놀이장 조성 후에는 안전 등을 고려해 전문업체에 위탁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시는 물놀이시설, 수질정화시설, 그늘막 등 편의시설 조성계획을 포함해 3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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