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율 향상과 상수도 요금 탈루 예방을 위해 대전시가 부정수도를 점검한다.
12일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동부사업소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동구 내 건축물 신·증축 현장 및 정수처분 수용가 등을 대상으로 부정수도 이용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0여 명의 조사원을 투입해 ▶급수설비 설치 ▶급수 무단개전 ▶봉인탈락 및 급수업종 현장 일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동부사업소는 부정수도 신고센터를 운영해 신고자에게 과태료 및 추징금액의 10%를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대전시 동부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상수도 요금의 탈루 예방과 유수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점검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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