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보건환경연구원 세계적 시험기관서 먹는물 국제숙련도 '만족' 평가 받아
광주 보건환경연구원 세계적 시험기관서 먹는물 국제숙련도 '만족' 평가 받아
  • 김아란 기자
  • 승인 2018.10.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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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인 미국 시그마 알드리치(Sigma-Aldrich)가 주관한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4년 연속 만족평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세계적인 분석 기관의 분석 능력을 평가한 것으로, 매년 1200여 분석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국제숙련도 시험은 국제표준화기구(ISO/IEC)와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가 인정한 숙련도 평가 기관인 미국 시그마 알드리치가 시행했다. 평가는 일정 농도의 오염물질을 포함한 시료를 조제, 분석 기관에 제공한 후 참여 기관의 개별 평가항목 측정값과 기준값을 비교해 만족(Pass), 불만족(Fail) 2단계로 진행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평가 결과 카드뮴 등 중금속 5, 이온성분 4, 휘발성유기화합물 2, 유기인계농약 2, 시안, 페놀, 암모니아성질소 각 1종 등 총 16종에서 모두 만족(Z-Score 2.0 이하)을 받았다.

배석진 광주시 환경연구부장은 이번 국제숙련도 평가를 통해 다시 한 번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앞으로도 세계적 명성이 있는 국제공인 능력 평가를 통해 전문성과 신뢰도를 유지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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