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월 2일 시민과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수돗물 체험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돗물 체험투어’는 수돗물 수질관리의 투명성 확보와 대구 상수도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투어는 대구 상수도 100년의 역사 시설물인 대봉배수지(등록문화재 제251호) 관람과 더불어 문산정수장 및 신천하수처리장 현장 견학 등이 포함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최첨단 고도정수처리 과정에서부터 하수처리 과정까지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체험 투어단은 대구 수돗물에 관심있는 시민, 가정주부로 구성된 시민단체, 수돗물사랑 주부모니터단 등 80명 정도로 구성할 계획이다. 투어 참가 희망자는 이달 26일까지 상수도사업본부(053-670-2173)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많은 시민들이 수돗물 체험투어에 참여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물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