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위해 원도심권 중심으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214억 원을 투입해 순차적으로 원도심 권역 총 43.2km의 노후 상수관 교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신뢰받는 수도 서비를 제공하는 데에 힘써 스마트 관망 인프가 구축 사업 선정을 위해 환경부와 지속 협의해 2022년까지 4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사업은 수돗물 공급 모든 과정에서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수질과 수량을 확인하는 한편 녹물, 탁수 등 수질사고를 예방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한 위기대응 및 재발 방지가 가능한 선진화된 시스템이다.
목포시는 “최근 발생한 탁수를 교훈으로 삼고 시민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믿도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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