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오는 16일까지 쓰레기 특별관리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설 연휴 쓰레기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연휴 전인 8일에는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에서는 유관기관 및 직능사회단체, 마을 주민들과 함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포천시 전역에 대해 설맞이 대청소를 시행했다.
설 연휴 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는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민원을 해결하고자 4개 조 8명의 대책상황반을 설치 운영한다.
또한, 설 연휴가 시작되는 11일과 연휴 끝 무렵인 13일에 관내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한다.
경기 포천시 박윤국 시장은 "시민들이 행운 가득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쓰레기 관리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들도 쓰레기 배출 자제 및 남기지 않는 음식문화 실천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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