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호 내동지점 조류경보 '관심' 발령
진양호 내동지점 조류경보 '관심' 발령
  • 김아란 기자
  • 승인 2018.11.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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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은 11월 1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진양호 내동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였다고 밝혔다.

진양호 내동지점의 경우 지난 10월 17일 조류경보 해제 후 16일만에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진양호 판문지점 역시 지난 10월 29일 분석결과 관심단계 발령 기준을 1회 초과한 상태이어서 조류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주간 조류경보제 모니터링 결과, 진양호의 내동지점에서 남조류 개체수가 2회 연속 ‘관심’ 단계 기준(1천세포수/mL)을 초과함에 따라 경보를 발령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진양호의 조류 증식 원인으로 지난 10월 6일 약 150mm의 강우이후 진양호 유역에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상류로부터의 비점오염물질이 유입되면서 조류가 증식하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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