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환경청, 진양호 상수원보호구역 수변정화활동 실시
낙동강환경청, 진양호 상수원보호구역 수변정화활동 실시
  • 권혜선 기자
  • 승인 2019.11.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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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은 상수원 보호 및 수질개선을 위해 19일 부터 29일까지 진양호 상수원보호구역 일대 7개 구간에서 수변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올해는 진양호 일대를 대상지역으로 선정했고, 상반기에는 경남 진주시 대평면, 사천시 등에서 하천변과 호소 내에 방치돼 있는 쓰레기 18톤을 수거했다.

하반기 정화활동 지역은 진주시 명석면, 사천시 양월마을 등 7개 구간이다.

오는 19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정화활동에는 효율적인 쓰레기 수거를 위해 주변 자리에 익숙한 지역주민을 한시 채용해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지속적인 수변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며 “모두가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원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수원보호구역 수변정화활동은 2004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정화 활동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진행해 오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사 전경 (사진=낙동강청 제공)
낙동강유역환경청사 전경 (사진=낙동강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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