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물선도기업 (주)기남금속 '신성장기업' 표창 수상
경북도 물선도기업 (주)기남금속 '신성장기업' 표창 수상
  • 노경석 기자
  • 승인 2018.11.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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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뚜껑 제조업체인 ㈜기남금속이 12일 경북도로부터 신성장기업 표창을 받았다. 
‘경북도 신성장기업’은 연간 매출 10억원 이상, 최근 2년간 당기 순이익이 발생하고 매출액이 10% 이상 성장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시군 및 기업관련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매출액 증가율, 기술개발 실적, 수출비중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경북 경산에 위치한 기남금속은 1999년 설립한 맨홀주물 전문 생산기업이다. 회사는 정밀가공을 바탕으로 한 국내산의 고품질 매홀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맨홀 제작 및 시공에 관한 특허를 상당수 획득, 디자인 맨홀까지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조달시장에서 시장점유율 업계 2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경북도로부터 물산업 선도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에 450만 달러 규모의 맨홀 뚜껑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기남금속은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고 말했다.

사진=경북도청 제공
사진=경북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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