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3분기 수질 '양호'
금강 3분기 수질 '양호'
  • 권혜선 기자
  • 승인 2018.11.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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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은 올 7~9월 금강권역 수계에 대해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금강 상류 중권역 대표지점인 대청댐 현도지점의 3분기 BOD 농도는 1.3 mg/L로 Ⅰb등급(좋음, BOD 기준 2.0 mg/L 이하)을 나타났다.
금강 본류의 중하류 지역인 부여1, 양화-1 지점의 3분기 BOD 농도는 각각 3.9 mg/L, 3.5 mg/L로, 예년에 비해 오염도가 다소 증가하였고, 금강하구에 위치한 양화-1지점은 목표기준을 만족했다.
금강환경청에서는 금강권역 56개 지점의 수질에 대해 월1회 이상 주기적으로 오염도를 조사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물환경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김동진 금강유역환경청장은 “대청댐 상류 등 금강 상수원의 수질이 좋은 물 기준을 유지 있는 것은 지역주민과 관계기관들이 상수원 주변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질측정망을 성실히 운영하여, 매월 공개되고 있는 금강유역 수질 모니터링 결과가 수질정책수립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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