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미래비전위원회 첫 회의 주제는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
울산시 미래비전위원회 첫 회의 주제는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
  • 이혁준 기자
  • 승인 2019.01.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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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 방향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다.

울산시는 3일 오후 3시 시청에서 미래비전위원회 녹색안전분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비전위원회는 민선7기 주요정책의 실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조직으로 지난해 12월 11일 본격 출범했다. 위원회는 시정 현안인 일자리 창출 미래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 수요에 맞춰 ▶행정혁신 ▶혁신성장 ▶좋은 일자리 ▶백년교육 ▶녹색안전 ▶시민복지증진 ▶문화관광체육 ▶시민중심도시 등 8개 분과 체계로 운영된다.  
이번에 회의를 개최하는 녹색안전분과는 2019년 시정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을 주제로 논의를 펼친다.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은 대한민국 생태관광지 26선에 선정된 태화강의 특화된 관광자원인 ‘십리대숲’을 ‘백리대숲’으로 확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현재 명촌교에서 석남사 입구까지 총 40km 구간을 설정해 기본설계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1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녹색안전분과 자문을 거쳐 1월 10일에는 시민 및 전문가 500여명과 함께하는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태화강 십리대숲 유지관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울산태화강지방정원 모습(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는 '태화강 십리대숲 유지관리사업'을 시행한다. 울산태화강지방정원 모습(사진=울산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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