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상수도 보급률 90% 넘어...물 공급에 '815억' 투입
의성군, 상수도 보급률 90% 넘어...물 공급에 '815억' 투입
  • 장성혁 기자
  • 승인 2019.08.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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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관 정비하는 모습 (사진= 의성군 제공)
상수도관 정비하는 모습 (사진=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은 지난 6월말을 기준으로 상수도 보급률이 90%를 넘었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2014년부터 총 815억원을 들여 상수도 시설 483km를 확충했다.

이를 통해 상수도 보급률이 2014년 말 68%에서 지난 6월에 90%로 올랐다.

올 상반기에는 소규모 수도시설을 사용하던 사곡면 매곡 3리를 비롯한 13개 마을에 상수도 보급을 완료했다.

신평면 급수구역과 춘산-가음 급수구역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는 2024년에는 대부분의 군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먹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안동 광역과 안계 급수구역에 335억원을 들여 ▶블록시스템 구축 ▶관망 정비 ▶누수 탐사·복구 등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금성면, 봉양면 등에도 261억원을 투입해 노후관 168km 교체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상수도 보급에 최선을 다하고, 정수장 등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여 수돗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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