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물부족에 따른 새로운 물 프로젝트 집중
칠레, 물부족에 따른 새로운 물 프로젝트 집중
  • 노경석 기자
  • 승인 2019.08.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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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넷째주, 칠레 수도권 17개 지역에서 물 부족으로 농업가에 비상이 걸렸다.

칠레 공공사업부는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기적인 인프라 솔루션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알프레도 모레노(Alfredo Moreno) 칠레 공공사업부 장관은 “물이 있지만 프로젝트가 없다”며 “비상시에 조치를 넘어 대체 수원의 보존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장기적인 비전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에 필요한 것은 저수지 작업, 대수층 재충전 작업, 담수화 시설 작업, 물 사용 개선”이라고 말했다.

모레노 장관은 새로운 인프라에 대한 투자 필요성에 대해 이번주 공공사업부서 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칠레의 주요 저수지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지역은 발파라이소(Valparaiso)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들은 지난 10년간 극심한 가뭄에 시달렸다. 이에 반해 ENAPAC 프로젝트와 같은 담수화 플랜트는 북쪽지역에 집중돼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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