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하수도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남면 국곡리, 봉암리, 용담리 지역에서 실시된다.
국곡리 공공하수도는 총사업비 251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와 배수설비를 설치하는 공사로, 시는 올 10월 중 공사를 착수해 오는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금남면 국곡리, 봉암리, 용담리 지역 231가구에서 배출되는 공공하수를 하루 1천㎥까지 처리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임재환 상하수도과장은 “하수처리 기반시설이 열악한 읍·면지역의 지하수의 오염방지는 물론 생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수도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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