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스마트 워터 시티' 올해 33억원 투입
세종시 '스마트 워터 시티' 올해 33억원 투입
  • 김아란 기자
  • 승인 2019.01.0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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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올해 ‘스마트 워터 시티(SWC)’ 시범사업을 통해 선진화된 물 공급체계를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워터 시티’ 사업은 환경부와 세종시가 120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선진화된 물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지난해 사업을 시작해 현재 30%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세종시는 올해 이 사업에 3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이 사업으로 장군면에 이동식 원격 누수감지기 500개를 설치했다”며 “또 전동·연기·금남 배수지에는 재염소 설비를 비롯해 수질 계측기 등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세종시는 올해 사업으로 부강면에 이동식 원격 누수감지기를 800개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선진물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세종시 임재환 상하수도과장은 “본 사업이 마무리되는 2020년이면 수돗물에 대한 시민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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