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한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주민설명회'개최...설계에 주민요구 적극 반영
경북도, '한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주민설명회'개최...설계에 주민요구 적극 반영
  • 장성혁 기자
  • 승인 2019.11.0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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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주민설명회 모습 (사진 = 경북도 제공)
한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주민설명회 모습 (사진 =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7일 예천군 용문면사무소에서 한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실시 설계용역에 대한 지역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천 재해예방 실시설계용역은 지난 6월 착수돼 현장조사와 현황측량이 실시됐다.

도는 관계기관 협의 완료 후 사업내용 전반에 대해 지역 주민에게 설명을 하는 등 주민요구사항을 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천재해예방사업 위치도 (사진 = 경북도 제공)
한천재해예방사업 위치도 (사진 = 경북도 제공)

주요 사업내용은 예천읍 우계리~용문면 하학리~은풍면 부초리 구간에 총 사업비 277억원으로 ▶축제 7.67km ▶교량 2개소 ▶보 낙차공 1개소 ▶배수시설 20개소 등의 정비이다.

도는 설계 경제성검토와 소규모 환경영향 평가협의, 지방건설기술심의를 거쳐 내년말에 착공해 2023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가 완료되면 한천 주변 홍수피해예방과 용·배수 원활로 영농불편해소 등 농촌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정우 경북도 하천과장은 “최근 기구온난화에 따른 태풍, 국지성호우 등으로 최근 2년 연속 예측할 수 없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어느 때보다 하천재해예방사업이 중요하다”며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설계내실화와 견실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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