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백마강 물관리 위해 '부여 금강 물관리 기획위원회 4차회의' 개최
부여군, 백마강 물관리 위해 '부여 금강 물관리 기획위원회 4차회의' 개최
  • 이찬민 기자
  • 승인 2019.11.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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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청 청사 전경 (사진 = 부여군 제공)
부여군청 청사 전경 (사진 = 부여군 제공)

백마강의 물관리를 위해 민・관전문가들이 부여군에 모였다.

충남 부여군은 13일 부여문화원 다목적실에서 백마강 물관리 비전수립을 위한 민관 합동워크숍 '부여 금강 물관리 기획위원회 4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민간전문가와 실무공무원 등 48명이 참석했다.

이번 4차 회의에서는 ▶건강한 물순환 체계 구축 ▶수질・수생태 관리 및 효율적 물이용 ▶주민참여형 상생협력 거버넌스 확립 ▶지속가능한 유역관리 기반조성 등 4개 분과로 나눠 전문가들이 세부실행전략을 구체화 시켰다.

군은 14개 핵심전략으로 확정된 정책실행과제의 수립을 위해 수생태관리, 통합 모니터링, 지하수관리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섭외해 현안과제작성 임무를 부여했다.

군은 5차 회의시 실행전략 발표회를 개최해 과제를 작성한 전문가 의견을 직접 청취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아름다운 비단 강이 가장 관리가 소홀한 강”이라고 말하며, “종어, 황복, 제첩이 살 수 있는 수생태계 건강성을 되찾아 금강의 자연성이 회복되도록 백마강 물관리 비전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차 회의에서는 수질・수생태, 이・치수, 거버넌스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분과회의를 개최해 분야별 핵심전략과제 19개를 도출해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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