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겨울철 동파사고 예방에 '총력'
경북도, 겨울철 동파사고 예방에 '총력'
  • 김아란 기자
  • 승인 2019.12.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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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매년 반복되는 수도시설 동파사고 예방 및 긴급복구를 위해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실시한다.경북도청 (사진=경북도 제공)

동절기 동파사고 예방에 경북도가 총력을 기울인다.

경북도가 매년 반복되는 수도시설 동파사고 예방 및 긴급복구를 위해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상청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이지만 기온변화가 크고, 연말부터 일주일간 일시적인 한파가 올 것으로 전망해 도는 수도계량기 사전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도는 ▶보온조치 강화 ▶인정검침제도 활용 ▶동파예방 홍보반, 긴급복구 및 급수지원반 설치·운영 등 동파발생시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또한, 계량기 설치 시 매설심도를 깊게 하고, 동파방지 계량기나 개량형 보호통 보급을 확대하도록 조치했다.

윤봉학 경북도 물산업과장은 “수도시설 동파는 사전점검과 예방이 최선”이라며 “경북도에서도 지속적인 홍보와 동파발생시 신속한 처리로 도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수도관 총길이는 23.751km로 총 51만4천여 개의 수도계량기가 관리대상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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