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한파 대비 나선다...'2019년 동절기 수도 시설 동파 대책'시행
경남도 한파 대비 나선다...'2019년 동절기 수도 시설 동파 대책'시행
  • 이영욱 기자
  • 승인 2019.12.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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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겨울철 기습 한파에 대비해 동파 대책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한파로 인한 상수도 시설피해 및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2019년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 대책’을 수립해 시행중이라고 2일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되는 이번 대책은 매년 겨울 한파로 인해 수돗물 사용에 어려움을 줄이고, 상수도시설을 사전 점검해 파손을 미연에 방지하고 동파방지용 계량기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하는 등 철저한 대비를 통해 신속 복구체계를 구할 예정이다.

시·군에서는 경남도의 ‘2019년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 대책’에 따라 자체 세부시행 계획을 수립해 동파 시 긴급복구 및 비상급수 대책을 마련하고 동파예방을 위한 사전대비 주민 홍보를 실시한다.

또한, 도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서부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동파 예방대책과 긴급복구체계 등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겨울 기습 한파에 대비하여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과 보온조치 등으로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면서 “겨울철 수도계량기와 상수도 시설물 동파 등으로 인한 불편사항이 발생 할 경우 시·군 상수도부서로 즉시 연락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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