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하천정비사업 본격 착수..."안전 영동 실현한다"
영동군, 하천정비사업 본격 착수..."안전 영동 실현한다"
  • 장성혁 기자
  • 승인 2020.03.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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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정비사업 진행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하천정비사업 진행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군이 자연재난 사전 예방과 안전 영동 실현을 위해 하천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번 하천정비사업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하천을 일상 속에서 공유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345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동절기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정지됐던 공사도 지난달 21일에 해제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군은 관내 1개 국가하천과 21개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하도 준설, 수목 제거, 호안 정비 등의 사업을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예상되거나 노후화로 붕괴 위험이 있는 7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의 배수 시설, 교량, 호안 정비 등의 사업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하천 관련 재해예방사업들은 군민의 소중한 생명, 재산과 직결되는 사업인만큼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결과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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