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친환경에너지 전환 실천' 하수처리장 2곳에 태양광설비 설치
당진시, '친환경에너지 전환 실천' 하수처리장 2곳에 태양광설비 설치
  • 이영욱 기자
  • 승인 2020.03.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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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하수처리장 (사진=당진시 제공)
충남 당진시가 올해 공공하수처리시설 2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다. 당진 하수처리장 (사진=당진시 제공)

충남 당진시가 올해 공공하수처리시설 2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환경부 ‘2020년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에 선정돼 고대부곡공공하수처리시설400kW, 합덕공공하수처리시설 100kW 규모의 태양광설비를 설치하게 됐다.

시는 내년에 당진 공공하수처리시설에도 300kW 규모의 태양광 및 소수력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5년 내에 모든 공공하수처리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18억 원의 전력비 중 15% 정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기성 하수운영팀장은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과 같은 국·도비 보조사업을 최대한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여 하수처리시설의 운영비를 줄이는 노력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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