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 본격 추진...주민 건강 증진 기대
옥천군,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 본격 추진...주민 건강 증진 기대
  • 장성혁 기자
  • 승인 2020.03.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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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2020년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옥천군청 전경(사진=옥천군 제공)
충북 옥천군은 ‘2020년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옥천군청 전경(사진=옥천군 제공)

옥천군의 낙후지역 주민들도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게 된다.

충북 옥천군은 ‘2020년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은 농촌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해 주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0년 복권기금 및 군비를 투입한 총16억 원의 사업비로 군북면과 동이면 지역에 지방 상수관로 확장공사를 시행한다.

군북면 환평리, 추소리 일원의 지방상수도 급배수관로 5.48km를 오는 10월까지 매설할 계획이다.

또 동이면 조령2리 마을의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상수관로 3.68km를 매설한다.

군은 현재 급수 중인 마을상수관로에 연결해 년내 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으로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3개 마을 총174가구 약 230여 명의 주민에게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할 것으로 전망했다.

육안국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주민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용수공급을 통한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는 사업”이라며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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