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노후상수관 정비공사 시행...민원 대처 위해 '종합대책상황실' 운영
함양군, 노후상수관 정비공사 시행...민원 대처 위해 '종합대책상황실' 운영
  • 이영욱 기자
  • 승인 2020.03.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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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함양읍 시가지 노후상수관 정비공사 시행으로 주민불편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사진=함양군청 제공)
경남 함양군은 함양읍 시가지 노후상수관 정비공사 시행으로 주민불편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사진=함양군 제공)

경남 함양군은 함양읍 시가지 노후상수관 정비공사 시행으로 주민불편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220여억 원을 투입해 진행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하나이다.

작년 12월 말 시작해 오는 7월까지 함양읍 응평리 일원 12.4km구간의 노후상수관을 1차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사가 진행되는 곳이 상가·주거 밀집지역이라 일정시간 단수를 비롯해 소음, 진동 등 주민들의 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함양군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행정지원반 ▶급수운영반 ▶수질관리반 ▶급수지원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노후상수관 정비 공사는 함양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가장 근본이 되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것인 만큼,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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