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서지역에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북도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착수
인천시, "도서지역에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북도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착수
  • 이찬민 기자
  • 승인 2020.04.16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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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북도면 상수도공급사업 위치도(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 북도면 상수도공급사업 위치도(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의 도서지역에서도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웅진군 북도면에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한 공사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총 사업비 229억 원을 투입해 지난 1일 착수됐다.

이번 사업으로 도서지역인 옹진군 북도면에 20.38km의 상수도관을 신설하게 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지하수와 빗물에 의존하고 있던 옹진군 북도면 신도, 시도, 모도, 장봉도 4곳에 1일 평균 600~700t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박영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그동안 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온 북도면 지역에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도서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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