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상무지구~하수처리장 진입도로 개통...환경기초시설 접근성 향상
광주시, 상무지구~하수처리장 진입도로 개통...환경기초시설 접근성 향상
  • 김아란 기자
  • 승인 2020.05.08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무지구~하수처리장 진입도로 위치도(사진=광주시 제공)
상무지구~하수처리장 진입도로 위치도(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시 상무지구~제1하수처리장 진입도로가 8일 개통된다.

광주시는 지난 2018년 5월부터 연장 0.12km, 폭원 13.5m, 왕복 2차선 규모의 광주천 횡단 교량을 설치하고, 연장 0.7km의 천변도로를 확장하는 공사를 2년여에 걸쳐 추진해왔다.

그동안 제1하수처리장을 진입하는 대형 폐기물 수거차량 운전자들은 좁은 천변도로를 우회하며 교통사고 위험을 감내해왔다.

또한, 인근 주민들도 폐기물 차량으로 인한 교통불편, 악취 등 불편을 호소해 왔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을 통해 제1하수처리장을 출입하는 대형 폐기물 수거차량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오규환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제1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환경기초시설을 휴식공간이나 환경교육의 장으로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