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하수처리장 현장점검나서
이용섭 광주시장, 하수처리장 현장점검나서
  • 이찬민 기자
  • 승인 2019.10.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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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이 제 1하수처리장 현장점검에 나섰다. (사진 = 광주시 제공)
이용섭 광주시장이 제 1하수처리장 현장점검에 나섰다. (사진 = 광주시 제공)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해 이용섭 광주시장이 직접 움직였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4일 제1하수처리장 침사지 현대화 사업 현장과 하수처리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하수 악취저감방안,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한 하수처리시설 증설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광주환경공단은 환경홍보교육관 신설,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증설 등을 건의했다.

현재 광주시는 단계별 하수처리시설 개선계획에 따라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개선이 시급한 침사지에 대해서는 현대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침사지 현대화사업이 2020년 완료되면 이물질 직접 제거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하수처리 효율 및 악취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유입하수량이 제1하수처리장 시설 용량에 육박함에 따라 하수처리장 증설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환경부에 하수처리장 증설을 건의해 영산강 수질개선과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협의를 진행중이다.

이 시장은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해 하수처리장의 역할이 크다”며 “하수유입량 절감을 위한 불명수 차단 등 다양한 정책을 개발·시행하고 충분한 하수처리장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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