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하수처리 총인 배출저감 초과 달성...2년 연속
광주시, 하수처리 총인 배출저감 초과 달성...2년 연속
  • 이영욱 기자
  • 승인 2019.12.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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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경 (사진= 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여름철 녹조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하수처리시설 총인처리 강화운영’을 추진한 결과, 2019년 배출저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청 전경 (사진=물산업신문DB)

광주시가 총인처리시설 운영을 강화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배출저감 목표를 달성했다.

광주시는 여름철 녹조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하수처리시설 총인처리 강화운영’을 추진한 결과, 2019년 배출저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하수처리장별 목표 저감량 달성 여부는 수질원경감시시스템의 최종방류 유량과 총인 배출농도를 활용해 환경부에서 산정·평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총인처리시설 강화운영에 들어간 결과, 당초 저감 목표인 1.4t를 뛰어넘는 3.2t을 저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하수처리장을 대행 위탁하고 있는 광주환경공단의 전문적인 시설 및 공정 관리 노력으로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박재우 시 생태수질과장은 “유입하수량이 하수처리시설 용량에 육박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총인처리 강화 운영을 지속적으로 시행한 결과 좋은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총인처리 강화 등 수질관리에 노력을 기울여와, 지난 11월 진행된 ‘2019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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