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집중호우로 오염된 남천변 정화활동 실시...부유물 '1톤 트럭 10대 분량'
경산시, 집중호우로 오염된 남천변 정화활동 실시...부유물 '1톤 트럭 10대 분량'
  • 김아란 기자
  • 승인 2020.08.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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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2동 직원들과 경산주민들이 남천변 산책로의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제공)
서부2동 직원들과 경산주민들이 남천변 산책로의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가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남천변에 유입된 생활쓰레기 및 부유물을 제거하기 위해 작업을 실시했다.

11일 경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경산시 평균 강우량은 226.1㎜로 2019년 연간 강우량 826.3㎜의 약 27.4%에 해당되며,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해 많은 양의 생활쓰레기와 부유물이 남천변 하류로 떠내려왔다.

이에 남천변 하류인 서부2동에서는 직원들과 환경미화원, 통장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남천변 산책로와 다리 밑에 쌓은 1t 트럭 10대 분량의 생활쓰레기와 각종 부유물을 수거했다.

전미경 서부2동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다가올 제5호 태풍 ‘장미’북상에 대비해 방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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