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촌 급수권역 학교 수질검사 '적합' 판정
인천시 공촌 급수권역 학교 수질검사 '적합' 판정
  • 노경석 기자
  • 승인 2020.12.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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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공촌 주요 급수권역의 학교 159개소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모든 학교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159개소 학교 중 141개 학교에서 병원균의 존재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잔류염소, 배관 오염 및 노후 정도를 알 수 있는 탁도, pH, 철, 아연 등 총 7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으며 지역별 중심지점 18개 학교에 대해서는 먹는물수질검사 60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수질검사 결과 평균 탁도 0.07NTU(기준 0.5NTU이하), 잔류염소 0.43mg/L(기준 4.0mg/L이하), 아연 0.004mg/L(기준 3mg/L이하) 등 60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박영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향후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인천형 워터케어 서비스를 활용해 공촌급수권역뿐만 아니라 관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확대 실시해 학생·학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 및 음용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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