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조기성과 창출을 위해 ‘경남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신속 진행 점검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지난26일 밝혔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재난·재해 대비·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뉴딜 사업에 지역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마중물 성격의 사업이다.
우기 전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1월 ~ 3월까지 집중 점검기간을 설정하고, 회의와 현장 지도 등 점검·진단·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신속한 재난·재해 대응과 효율적인 하천관리를 위해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로 하천의 수위와 수문을 실시간 확인하고, 상황에 맞춰 수문의 개.폐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곽근석 경남도 하천안전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기술 향상과 재난·재해 대응 체계 구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가 조기에 가시적 성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경남도는 집중할 계획이며, 운영·관리에도 강화하여 더욱 안전한 경남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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