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 '해외진출 현장조사 지원사업' 참여 기업 26일까지 모집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 '해외진출 현장조사 지원사업' 참여 기업 26일까지 모집
  • 김민수 인턴기자
  • 승인 2021.02.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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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위탁 운영 중인 도 물산업지원센터가 도내 물기업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돕기 위한 ‘해외진출 현장조사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해외진출 현장조사 지원사업은 수처리 공법이나 설비, 장치 수출 등을 위해 현지 시장 조사에 들어가는 항공료와 통역비, 교통비 전문가 자문비, 실험분석비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GWI 세계적 물 연구기관에 따르면은 세계 물시장은 매년 4%이상 성장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국내 물산업 전체 매출액 43조 원 중 수출은 2조 원에 못 미쳐 해외시장을 확대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진출 현장조사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물기업이다. 

오는 2월 26일 까지 접수 신청을 받고, 3개 기업을 모집하여, 중소기업은 총 비용의 80%, 중견기업은 총 비용의 70% 내에서 기업당 최대 2천만원까지 조사비를 지원한다. 

이재영 경기도 수자원본주장은 “해외진출 초기단게에 소요되는 상당한 투자비용을 절약함으로써 잠재력이 뛰어난 경기도 물기업의 해외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듣고 중소 물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지원 사업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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