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보건환경연구원 측정분석 국내외서 인정
울산 보건환경연구원 측정분석 국내외서 인정
  • 김아란 기자
  • 승인 2018.12.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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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측정분석 능력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내 측정분석 숙련도평가’와 ‘국제 측정분석 숙련도평가’에서 모두 ‘만족’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측정분석 숙련도평가’는 시험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국립환경과학원과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매년 전국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검사항목은 환경 분야 ‘대기’, ‘수질’ 등 8개 분야 67항목, 보건 분야 ‘감염병’, ‘식품·의약품’ 등 3개 분야 43항목, 동물위생 분야는 ‘가축방역’, ‘축산물’ 등 2개 분야 15항목 등 모두 125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이 평가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은 13개 분야 125항목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아 시험·검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국제 측정분석 숙련도평가’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와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 인증기관인 미국환경자원협회(ERA)와 영국환경식품농림부에서 주관하는 국제 분석능력 프로그램(FAPAS)으로 인지도가 높아 전 세계정부기관, 연구소 및 민간 분석 기관들이 매년 참여하고 있다.
검사항목은 수질 19항목, 토양 8항목, 악취 2항목, 식품 7항목 등 4개 분야 등 모두 36항목에 대한 평가가 실시됐으며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항목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측정분석 결과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시험·검사기관의 국제적 우수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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