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9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8년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발전 단체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환경친화적 산업구조를 기반으로 녹색경영을 통해 국내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기업, 단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 중 하나다.
낙동강관리본부는 ▲을숙도남단 철새서식지 개선사업 ▲생태공원 샛강·수로 정비사업 ▲철새먹이터 조성사업 ▲멸종위기종 가시연꽃 복원사업 등 전국 최대 자연생태 복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생태공원 생물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또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생태관광 및 환경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각종 체육시설, 체험·편의시설의 연계를 통한 생태네트워크 구축 및 수변 문화공간 창출 등 환경친화적 녹색경영과 지속발전 가능한 생태공원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높은 평가를 받아 부산시 최초로 녹색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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