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여성 성상품화 한 풀무원샘물… "난 네가 속물이어도 괜찮아" 여성 성상품화 한 풀무원샘물… "난 네가 속물이어도 괜찮아" “남성은 야근하는 모습이고 여성은 민소매 차림에 ‘요물’이라고 표현해 놓은건 엄연한 성차별입니다.”풀무원샘물(대표 조현근)이 ‘소비자들과의 양방향 소통’이라며 진행했던 이벤트가 되레 제품 이미지를 실추시켰다. 성차별을 연상시키는 문구를 생수 라벨에 넣으면서 소비자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는 것. 풀무원샘물은 지난 9월 자사 공식 SNS를 통해 ‘한 줄 백일장 水詩(수시)모집’ 이벤트를 진행하고 물에 대한 문구를 공모했다. 최종 선발된 작품은 ▶야근은 밀물, 월급은 썰물, 이 물은 샘물 ▶난 네가 속물이어도 괜찮아 ▶요 물, 아주 요물 기업·산업동향 | 장성혁 기자 노경석 기자 | 2019-02-14 09:4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