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9년 베스트 공중화장실' 선정 추진
경남도, '2019년 베스트 공중화장실' 선정 추진
  • 김아란 기자
  • 승인 2019.07.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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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공중화장실 문화 수준 향상과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7월 말부터 2주간 아름답고 청결한 도내 우수 공중화장실을 조사해 ‘베스트 공중화장실’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베스트 공중화장실’은 경남도가 2005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각 시·군에서 추천한 공중화장실의 공공성, 환경성, 관리성, 편리성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상위 5개소 내외를 선정한다.

베스트 공중화장실로 선정된 해당 시·군에게는 내년 공중화장실 문화개선사업비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2018년도에는 김해 평전공원 등 6개소를 베스트 공중화장실로 선정했으며, 올해 9억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중화장실 22개소를 신·개축하고 있다. 

조용정 경상남도 수질관리과장은 “공중화장실은 그 지역의 문화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라며, “깨끗하고 편리한 화장실 보급도 중요하지만,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정착을 위해 이용객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깨끗이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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