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피해 미미... 전년도 6.5% 수준
경남도 해역에 발령됐던 고수온 특보가 27일 오후 2시부로 전면 해제됐다.
도내 해역에서 발생된 고수온 특보는 7월 29일 전 해역에 ‘관심단계’를 시작으로 8월 13일 거제지역에 ‘주의보’로 확대 발령됐으며, 특보 해제 시까지 총 30일간 유지됐다.
통영, 거제지역에서 고수온 피해로 의심돼 신고한 물량은 27일까지 14어가, 44만7천 마리였고, 9월 6일까지 최종 피해신고 접수 및 관계기관 합동 조사 후 어업피해지역협의체에서 폐사원인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백승섭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양식어가의 조속한 경영안정을 위해 신속히 피해조사를 완료해 복구계획을 수립 지원토록 노력하고, 어업인들이 고수온 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중점관리해역 수온정보 SNS로실시간으로 제공 ▶특보 기간 중 고수온 상황실운영 ▶책임공무원 지정 및 현장대응반 운영 ▶어업인 대응장비 확대 보급 등의 선제적 대응 조치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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