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서부사업소는 괴정동, 도마동, 월평동 일원의 노후 상수도관 및 제수 밸브 교체공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사업비 총 5억5천만 원을 투입해 상수도관 1㎞의 노후관을 교체하고 노후제수 밸브 26곳을 교체한다.
노후관은 내구연한 30년을 기준으로 교체를 추진하며, 노후로 인한 적수 출수 해소 및 누수로 인한 급수중단 등 돌발사고를 미연에 예방해 시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하기 위한 필수사업이다.

윤병승 서부사업소장은 “하반기 노후관 및 노후제수 밸브 교체사업의 연내 준공 및 안전한 공사 추진에 힘쓰고, 공사로 인한 일시 단수 등 시민불편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 서부사업소는 올 상반기 16억5천만 원을 들여 노후관 개량공사 3.4㎞ 및 미급수지역 급수관 부설공사 1.5㎞를 완공했다.

이찬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