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지방하천 하상정비 추진...자연재난 사전 예방한다
영덕군, 지방하천 하상정비 추진...자연재난 사전 예방한다
  • 장성혁 기자
  • 승인 2020.02.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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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미탁' 등의 영향으로 지방하천에 퇴적토가 유입돼 쌓여있는 모습 (사진=영덕군 제공)
태풍 '콩레이', '미탁' 등의 영향으로 지방하천에 퇴적토가 유입돼 쌓여있는 모습 (사진=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이 선제적인 하천 하상정비사업을 추진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우수기 전까지 정비할 예정이며, 자연친화적 환경 조성과 자연재난 사전예방이 목적이다.

군은 오랫동안 하천보호를 위해 하천 골재채취사업을 실시하지 않았지만, 태풍 ‘콩레이’. ‘미탁’ 등으로 지역의 지방하천에 장기간 퇴적토가 유입돼 하천 유수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이번 재해예방 하천준설공사를 실시하게 됐다.

또한, 지방하천 송천은 태풍 ‘미탁’ 재해복구사업을 통해 준설정비를 병행 실시해 홍수 및 재해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재해예방사업들은 군민의 인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사업으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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